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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출한 한국에서 만들어진 도용 Baby Shark의 성공에 대해서 보도했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하는 노래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아마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이 리듬과 음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작자미상의 잘 알려진 북미권 구전 챈트를 편곡한 곡입니다. 1분 30초 길이의 상어 가족은 아기 상어부터 할아버지 상어까지 온 가족이 등장하는 쉬운 가사를 반복되는 후렴구와 재미있는 율동으로 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시작, 영어버전으로 인기를 얻은 뒤 일본어, 중국어 버전 등 11개 언어로 확대됐습니다. 한국 연예인 유튜버 채널 순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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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 17일 유튜브에서 20번이나 재생되는 열풍을 보인 상어가족이 2주 째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노래를 유통한 회사 핑크퐁의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상어 가족의 인기에 힘 입어 스마트 스터디는 현재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 단편 콘텐츠 출시도 준비 중라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상어가족 캐릭터 상품과 인공지능 플랫폼인 아마존의 알렉사 그리고 알파벳의 구글 홈 등과도 연계해 게임도 계발 중이라고 합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상어 가족의 인기는 연 70억 달러 규모의 한국 Kpop의 인기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스터디의 최고 재무책임자인 이승규 글로벌 사업 본부장은 “유행하는 박자와 빠른 리듬 등 Kpop의 요소를 상어 가족에도 접목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게임 회사에서 일하던 3명이 모여 만든 스마트스터디는 1살에서 4살 사이 아동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중독적이고 댄스가 들어가 영상을 틈새 시장으로 보고 컨텐츠를 개발해 왔는데요. 스마트폰에서의 교육적인 컨텐츠가 성장하는 사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온라인 게임 회사 넥센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던 이승규 본부장은 처음에는 교육용 앱 시장 사업이 쉽지 않았지만 상어 가족이 크게 알려지며 상업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스마트스터디는 작년 매출이 4600만 달러 성장하며 올해 6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승규 본부장은 이제 조금 더 큰 아이들인 5세에서 8세를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상어 대신 펭귄을 주의 깊게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출처: 호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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