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전망 2017, 시드니보다 뜨고있는 지역은?

호주 뉴카슬 중간주택가격 53만 달러…2036년까지 인구 33% 증가 예상! “당신이 투자자라면 시드니는 잊어라. 뉴카슬이 대안이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드니에서 160km 떨어진 항구도시인 뉴카슬(Newcastle)로 쏠리고 있다. 22일 뉴스닷컴은 부동산 구입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시드니를 잊고 뉴카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뉴카슬은 최근 NSW 주정부로부터 65억 달러의 투자유치로 도시 및 대학, 중앙 비즈니스 지구에 대한 재개발에 나섰다는 것. 전체 기사보기>

이에 대해 누탈리 넬미스 뉴카슬 시장은 “뉴카슬은 역사적인 항구 산업도시에서 신흥 글로벌 도시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고 밝힌 후 “일자리를 늘리며 투자 및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뉴카슬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드니에서 부동산을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더 남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실제 부동산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북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조언했다.

뉴카슬 시의회(Newcastle Council) 자료에 따르면 뉴카슬의 인구는 2036년까지 33%이상 증가할 예정으로, 부동산 가격도 상승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드니 중간주택가격이 110만 달러를 넘어선 반면에 뉴카슬의 경우 53만 달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2017 호주 부동산 뉴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