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멜버른 집값


금융권에 대한 로열커미션 여파로 ‘주택가 추락, 즉 크래시 랜딩’의 위험성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 냉각이 계속되면서 시드니와 멜번 주택가격이 최고점 대비 15%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셰인 올리버 AMP캐피탈 수석 이코노미스트 (AMP Capital chief economist Dr Shane Oliver)의 이같은 경고는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3개월 연속 1.5%로 동결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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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코어로직 (CoreLogic)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6월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해 2017년 9월 최고점보다 1.3%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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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AMP캐피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0년까지 시드니와 멜번 집값이 최고점에서 15% 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전국 평균 집값은 약 5%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집값 폭락은 훨씬 더 높은 이자율이나 실업률이 부재하는 상황에서는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만 금융권에 대한 로열커미션에직면한 최근 은행 대출 기준 강화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할지 측정하기 힘든 점을 고려할 때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 (Tim Lawless) 수석연구원은 2019년까지는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현상태로 유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로리스 수석연구원은 “초점은 이제 해외 자금 조달 비용으로 압박감이 상승하고 있는 주택담보 대출금리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일반적으로 대규모 자금조달비용에 더 많이 노출되는 소규모 은행과 은행 외 대출기관은 이미 선택적 모기지 상품에 더 높은 금리를 책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은행의 경우에는 은행의 주택 대출금 마련에 국내 고객의 예금에 의존할 수 있어 높은 자금조달비용에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되지만, 대형은행 역시 마진 압박을 받고 있음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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