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가격


시드니와 멜버른을 포함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새해들어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온라인 부동산 거래 사이트 domain.com.au의 분석에 따르면 시드니의 중간대 주택의 평균 가격은 최근 12개월 동안 무려 10%나 폭등 하는 등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같은 기간 동안 멜버른과 호바트의 주택 가격도 10% 껑충 뛰었다.


시드니의 중간대 주택 가격은 110만 달러로 산출됐다.


아들레이드의 중간대 주택 가격은 역사상 처음으로 5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여기에 탄력을 받아 전국의 주택 평균 가격은 최근 1년 동안 7.7% 폭등해 78만 달러로 산출됐다.


Domain.com.au의 앤드류 윌슨 수석 경제관은 “이같은 부동산 가격 폭등세의 원동력은 이민이다”라고 단정지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그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이민자 순 전입인구가 지난 회계연도 동안 6만 명을 넘어섰고 빅토리아주도 8만명을 넘어섰느데 결국 이들이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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