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아들레이드와 호바트의 교외 지역이 주요 도심지역의 주택가격을 훨씬 뛰어넘으며 부동산 가격상승의 잠재적 알짜배기 지역으로 지목됐다. 아들레이드는 매매거래건수가 증가하면서 호주 내 첫 번째 성장도시로 인식됐으며 특히 타 지역보다 판매규모의 상승세를 보인 교외지역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hotspotting.com.au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들레이드의 교외 지역47곳에서 매매가 급증했다.

이번 보고서를 기술한 테리라이더 박사는 “이러한 급증하는 매매거래건수는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멜버른의 경우 매매거래가 상승한 교외지역이 33곳이었으며, 브리즈번은 29곳으로 점차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퍼스는 비포드 한 지역을 제외하면 상승세를 나타내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러나 비포드 지역에서는 매매건수의 꾸준한 상승을 이룩했다.

이에 반해 시드니는 전반적 판매 성적이 좋지 못했으며 단 6개 지역에서만 성장세를 드러냈다.

단지 2곳의 성장지역을 가진 다윈에서는 판매건수가 현저하게 하락했다.

보고서는 “현재 시드니의 주택시장이 주춤한 모양새를 보임에 따라 대도시권을 따라 성장지역을 찾기가 어려워 졌다”며 “지난 6월 분기의 총 매매 실적은 지난 5년 새 최저치로 2014년에 기록한 최대치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론세스턴 및 데븐포트의 상승세와 마찬가지로 호바트 지역의 상승 탄력에 힘입어 타스매니아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타스매니아 지역의 매매활동은 매우 활발했으며 2015년 한해 동안 지속적 판매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매 관련 지난 5년간 6월 분기가 타스매니아의 가장 활성화된 시기로 지목되고 있다.

 

급속한 매매 상승세가 이뤄진 교외지역 리스트 보기>

 떠오르는 주택시장을 가진 상위교외 및 타운지역 20곳 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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