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제조업


호주 상공회의소와 웨스트팩의 산업 경기 보고서는 낮은 호주 환율로 인한 수출 증대와 국내 주택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내년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측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호주 상공회의소와 웨스트팩이 조사한 산업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제조업 경기를 알려주는 종합점수가 2016년 12월 분기 기준으로 60.3 점이 나왔다. 9월에 조사된 직전 분기의 종합점수는 57.4 점이었으며 6월 기준 분기에서는 55점을 받은 바 있다.


12월 들어 점수가 높아진 이유로는 새로운 수주 물량의 증대와 생산량 증대,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띤 점 등을 들 수 있다.


호주 상공회의소의 제임스 피어슨 대표는 새해 들어 투자 증대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이번 수치는 호주 제조업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GDP 부문에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호주가 더욱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개혁 작업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어슨 대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법인세를 낮추고 고용 시장의 유연성을 갖도록 함으로 직원을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젊은이들이 견습생으로 일터에서 일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뉴스 더 보기>

+ Recent posts